인하대병원, 몽골국립방송사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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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몽골국립방송사와 협약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3.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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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료관광 공동 마케팅 나서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3월 4일 병원 3층 임원실에서 몽골 국립방송사인 MNB(몽골국립방송사, 사장 오윤달)와 상호 최우선 협력기관 계약 및 해외의료관광 마케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대병원은 몽골 의료관광시장에 공식적으로 뛰어들며 몽골 내 언론홍보마케팅과 함께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마케팅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2012년 초 외국인 전용병원으로 개원 예정인 영종메디컬센터와 연계해 몽골환자의 진료 활성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MNB는 인하대병원 관련 뉴스보도와 다큐멘터리 등 동영상 컨텐츠 제작은 물론 신문광고, 의료관광 및 한류소개 잡지 등을 통해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과 몽골은 해외의료봉사를 비롯해 몽골 VIP내원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요건과 JCI 인증을 바탕으로 내원하는 몽골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MNB 오윤달 사장은 “MNB는 몽골 최고의 인기방송국으로 몽골 내 파급효과가 상당히 크다.”며 “인하대병원 선진 의료서비스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몽골인들의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몽골 제 1, 2, 3 국립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술교류는 물론 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적교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또한 몽골 현지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몽골인들의 건강을 보살피며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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