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임상간호 논문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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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임상간호 논문 발표회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2.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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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부, 환자안전과 임상간호 질 주제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남정현) 간호부는 2월 16일 한양대학교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임상간호 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환자안전과 임상간호 질’을 주제로 총 7편의 논문이 소개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병원간호사의 환자안전활동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 외래 간호사팀이 최우수상을, ‘음주 환자의 폭력을 경험한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수행과 피로도의 관계’를 발표한 응급실 간호사팀과 ‘당뇨대상자들의 당화혈색소와 당뇨지식 및 자가간호행위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본관 20층 간호사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친절도, 업무개선, QI활동, 환자안전관리 등의 평가에서 18층 병동과 19층 병동이 최우수병동과 우수병동으로 선정됐으며, 논문발표 후에는 토론시간이 마련돼 임상간호와 관련한 참석 간호사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박혜자 간호부장은 “이번 발표는 지난 1년간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각 간호단위별로 열심히 탐구한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4월 의료기관평가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고된 임상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키려는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정현 병원장은 “요즘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많은 정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갖기 위해 노력과 연구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런 논문발표 활동을 통해 병원의 의료 질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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