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환우 및 가족 위한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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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환우 및 가족 위한 다양한 행사
  • 박현 기자
  • 승인 2011.01.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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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떡메치기(희망떡나눔)행사 및 제1회 건강증진세미나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환우 및 환우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월 27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의학원 로비에서 '설맞이 희망떡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암센터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떡메치기 체험' 및 '떡 나눔행사'로 진행된다.

'떡메치기 체험'은 암세포를 치듯이 떡메를 치면서 완쾌를 기원하고자 마련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를 위해서는 전통의상을 입은 도우미들이 병실을 돌며 직접 떡을 나눠드리는 '희망떡나눔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찬일 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입원환자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쉬워, 위안을 드리기 위해 작은 행사를 준비했다. 환우와 환우 가족들이 떡메치기 체험도 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듯 떡을 나누어 드시면서 명절 기분을 만끽하시고 건강해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오는 28일(금요일 오후 2시) 의학원 대강당에서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회 건강증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인 조비룡 교수가 '건강검진의 현재와 미래(1부)'라는 주제로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비만,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운동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가 '암 생존자의 2차암 검진(2부)'이라는 주제로 암 발병 이후의 건강관리와 검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경현 건강증진센터장은 “암 예방 및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속 위험요인을 피하는 것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조기암 검진의 중요성과 건강한 삶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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