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노래와 레크레이션으로 환자들에게 웃음 선사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김우경) 로비에선 환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아름다운 재즈콘서트가 열렸다.고대 구로병원은 한국토요타자동차(사장 나카바야시 히사오)의 후원으로 1월 12일 오후 본관 1층 로비에서 '토요타 병원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고, 답답한 병원생활과 추위에 지친 환자 및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피아노, 색소폰 등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보컬리스트 김수정은 'Over the Rainbow', '마법의 성', '거위의 꿈' 등 친근한 음악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로비를 가득 채운 환자들과 율동을 함께하며 선물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에 앞서 김우경 병원장은 “이렇게 뜻 깊은 콘서트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며 “환자 여러분들이 음악을 즐기며 잠시나마 아픔을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