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실적 최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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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실적 최고기록 달성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1.13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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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여성암센터 개원 이후 급성장
유방암수술 45% 증가…전체 수술 6.8% 동반상승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여성암센터를 오픈하고 전문화·차별화된 여성암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제일병원이 2010년 유방암 수술실적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여성암센터 개원 이후 급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제일병원은 최근 병원 각 분야별 실적현황 등을 집계하고 지난해 유방암 수술 건수가 여성암센터 개원 이전인 2008년도 대비 45% 급증했으며, 입원실적은 병실 리모델링 효과와 맞물려 39%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 제일병원 유방암 수술건수 최고기록 달성 축하연
이와 관련해 제일병원은 1월 6일 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과 신손문 부원장, 이종길 행정처장, 강성수 유방암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방암 수술건수 최고기록 달성’ 축하연을 갖고 여성암센터 의료진 및 직원들과 목표 초과달성을 자축했다.

여성암센터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부인종양센터 역시 연간 외래환자수가 2008년 대비 10.3% 상승한 6만6천699명을 기록했으며, 입원의 경우 연간 실인원수 4천45명으로 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병원 전국 4위에 제일병원이 랭크되는 등 여성암센터 개원 효과를 톡톡히 보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효과로 인해 제일병원 전체 수술건수는 2008년 대비 6.8% 상승했다.

여성전문종합병원인 제일병원은 지난 2009년 2월2일 여성암 환자의 급증과 진료의 전문화 요구에 맞춰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등 여성암만을 전문화·차별화시킨 국내 최초의 여성암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진단과 치료 시스템을 여성암에 집중, 세분화함으로써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최대한 확보하며 암센터의 전문화시대를 열었으며, 특히 진료의 전문성 외에도 암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Pick-Up 서비스, 콘도형 숙소 무료제공 등 감동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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