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명병원, 무료수술 통해 나눔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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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병원, 무료수술 통해 나눔 실천 앞장
  • 박현 기자
  • 승인 2011.01.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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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10명 선정, 무료 관절ㆍ척추수술
매년 대상자 늘려 의료를 통한 나눔 봉사에 앞장 설 계획

서울 금천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관절ㆍ척추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는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은 관절ㆍ척추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10명을 선정해 무료수술을 해 준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무료수술은 의료봉사를 통한 나눔의 실천이라는 취지 아래 펼쳐지는 봉사 캠페인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희명병원은 지난해 12월 9일 (사)한국청소년육성금천지구회(조맹상 회장)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28일에는 (사)서울금천구장애인연합회(회장 황규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폭넓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3일에는 금천교향악단(단장 신지훈)과 함께 혜명보육원(원장 이무성) 원생들을 대상으로 '희명병원과 금천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원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무료 관절ㆍ척추수술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희명병원 홈페이지(http://www.hopehp.co.kr)를 통해 사연과 함께 1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문의 02-804-0002 교환 252번).

의료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희명병원은 끊임없는 연구와 수 많은 시술경험을 통해 특히 관절경, 인공관절치환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1964년 개원 이래 현재 정형외과를 비롯해 15개 진료과와 141개 병상을 보유한 종합병원으로서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법인 희명병원 최백희 이사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아픈 몸을 치유해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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