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1월 11일 효성병원 별관 문화교육센터와 본관 7층 카페테리아에서 병원증축 완공기념 미군부대 관계자 초청간담회를 열었다.

주한미군과의 친선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환영만찬에서 박경동 병원장은 미군 사령관 최고 직위인 애커먼(Ackermann) 대령과 대구 캠프 워커(camp Walker) 사령관인 스미스(Smith) 중령, 병원장 라이스(Rice) 중령 등 일행과 친교를 나눴다.

효성병원은 지난 2003년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협력병원 체결조인식을 맺은 이래 지역 최초로 주한미군과 군무원, 그리고 그 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진료소장 송문원 원장의 병원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신축한 병원을 비롯한 주요시설(가족분만실, 신생아실, 입원실),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둘러보기 위한 병원투어와 만찬으로 이어졌다.

효성병원은 외국인 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대외적으로는 한국 의료관광산업에 이바지하고 대내적으로는 병원의 질적수준 향상과 고객만족 경영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