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채널CT, 3.0T MRI 가동...IMR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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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채널CT, 3.0T MRI 가동...IMRT 도입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1.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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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주요 의료장비 최신 첨단장비로 교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최신 첨단 의료장비로 무장한다. 

최근 진단 의료장비인 256채널CT와 3.0T MRI를 진료에 투입한데 이어, 첨단 암치료기인 IMRT(세기조절방사선치료기)를 2월 중순부터 가동한다.

▲ 일산병원이 최근 도입 가동한 MRI
일산병원이 도입한 의료장비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영상장비 중 최신 장비로서 진단해상도, 처리속도 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방사선치료기는 짧은 치료 소요시간과 높은 정밀도로 암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56채널CT는 최소피폭량으로 최단시간 촬영이 가능해 노인, 어린이, 응급환자 등 검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검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3.0T MRI의 경우 촬영속도가 기존장비에 비해 40%까지 향상됐고 보다 선명한 영상으로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김광문 병원장은 “최신 영상장비 및 암치료장비를 도입함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진료의 질 향상과 더불어 검사 대기시간 및 치료시간 단축으로 한층 강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의료시설 확충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 등) 구축 등 의료서비스체계를 갖춤으로서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위상을 세워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일산병원은 치매, 인공관절분야 등을 진료특화분야로 단계적,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진료에 기반이 되는 각종 시설과 의료장비 및 정보시스템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하여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일산병원은 이번에 주요 의료장비를 최신장비로 교체함으로서 지난 2007년 도입한 PET-CT와 더불어 영상진단 및 암치료를 위한 최신설비를 모두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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