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중국 곤명에서 사랑의 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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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중국 곤명에서 사랑의 의술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1.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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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의료봉사회 5박6일 간 의료봉사와 선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펼쳐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하정옥) 기독의료봉사회는 1월 7일 오후 5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의료원장 및 병원장 등 보직자와 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8일 중국으로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희경 교수(치과)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해외의료봉사단 41명은 1월 8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1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곤명 인근지역에서 국경과 인종의 벽을 넘어선 사랑의 의술을 펼치게 된다.

이번 해외의료선교에는 정형외과, 치과,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 6개 진료과 8명의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직 8명, 약사 1명, 의대생 2명, 병리사 1명, 행정직 1명, 영남대병원 병원교회 및 진료지원 20명 등 총 41명이 참가해 곤명지역 약 2천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비롯한 선교 및 어린이 대상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지역민과의 유대를 펼치게 된다.

영남대학교의료원 기독봉사회의 이웃사랑 의료봉사는 1999년 필리핀 마닐라, 민다나오섬 지역에서의 해외의료봉사를 시작으로 2001년 중국 단동 및 집안 지역, 2003년 필리핀 민다나오섬 지역, 2004년 네팔 포카라 및 치트완 지역, 2005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2007년 1월 베트남 띠엔땅과 붕따우 지역, 2009년 캄보디아 시소폰과 깜뽕뜸에 이어 이번에 8회째를 맞았다.

또 2001년 청도 매전면 일대 주민과 2005년, 2008년 및 2010년 노대도와 사량도 섬 주민들에 대한 국내의료봉사를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성탄축하 공연과 2003년 후원회를 결성한 청도 샬롬의 집에 대한 매년 두 차례의 후원금 전달 등 국내의료봉사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영남대의료원 기독의료봉사회는 총 150여 명의 직종을 망라한 교직원들이 등록돼 기독정신인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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