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서울대, 구제역 극복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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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서울대, 구제역 극복에 동참
  • 박현 기자
  • 승인 2011.01.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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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외상후 스트레스 및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예방
수의대, 구제역 관련 지식 및 질의응답 서비스 실시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사회적 책무 수행의 일환으로 국가적 재난사태인 구제역 극복에 동참한다.

서울대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구제역 재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홈페이지(www.snuh.org)에 정신건강 관련 코너를 개설, 운영해 국가적 재난해결에 동참한다. 또한 수의과대학은 방역, 가축관리 등 구제역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질의응답 게시판을 수의대 홈페이지 (vet.snu.ac.kr)에 운영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관련 홈페이지에는 정신건강 권고안, 정신건강 평가기준, 정신질환 발생시 활용 가능한 기관목록, 질의응답 게시판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제역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동시에 장기화 경향을 나타내고 있어 축산농가, 재해지역 주민은 물론 재해지역 내 방역 및 수의진료 요원들에게 급성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서울대 홈페이지(www.snu.ac.kr)를 통해 서울대병원 및 수의대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Q&A 게시판은 1월 10일(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이번 정신건강 예방지원과 수의학 관련 지원으로 구제역 재난사태의 조속한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국립대로서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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