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받은 사랑, 희망으로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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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받은 사랑, 희망으로 선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1.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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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식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신년사 통해 사회공헌사업 의지 밝혀

▲ 순천향대 부천병원 시무식 모습.
개원 10주년을 맞게 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올 한 해 개최될 대다수의 10주년 기념사업은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획되고 있다.

홍대식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 덕분에 우리 병원이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난 10년간 우리가 받은 사랑만큼 이제 우리가 희망을 돌려줘야 할 때”라며 사회공헌 사업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다문화 가정과 무의촌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무료로 진료해주는 것은 물론, 방송국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을 촉구해 나가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10주년 기념식 화환은 모두 쌀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헌혈행사와 도서기증행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도시 부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기획하고 있다. 음악회, 미술대회, 사진전, 유명화가 초청 그림전 등 다양한 예술 감상의 장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들도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대식 병원장은 “우리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 모두와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새롭고도 아름다운 항해를 시작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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