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미래' 주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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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미래' 주제 특강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1.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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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12월 29일 서울백병원 P동 대강당에서 '당뇨병의 미래'라는 주제로 내분비내과 임경호 교수의 송년 특강을 개최했다.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당뇨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50여명의 당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혈당검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 서울백병원이 주최한 당뇨 특강에 앞서 참석자들이 무료혈당 검사를 받고 있다.

특강은 당뇨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어 현재 당뇨치료를 받고 있는 이효송씨의 식사와 운동을 통한 자신의 혈당관리의 투병담을 발표해 참석한 당뇨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울백병원의 당뇨병환자들의 모임인 엄나무회 조용길 회장의 인사말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임경호 교수는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의 수가 예전에 비해 의료기술의 발전과 혈당에 대한 기준의 변화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꾸준히 자기혈당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당뇨치료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198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울백병원 당뇨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P동 9층 강당에서 열리며, 당뇨병교실은 당뇨병 환자는 물론 가족과 일반인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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