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에 아동전문병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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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에 아동전문병원 문 열어
  • 최관식
  • 승인 2005.04.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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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아동병원 11일 진료 개시
영남권에 아동전문병원이 문을 연다. 여성전문병원인 대구 효성병원은 24시간 전문의가 대기하는 아동전문병원 "효성아동병원"을 개설하고 11일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

효성아동병원은 진료시간 이후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인근 소아과의원과 종합병원 응급실의 단점을 개선, 오로지 아이들만을 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고 병원관계자는 소개했다.

지하 2층, 지상 10층의 연면적 4천600㎡ 규모에 2개층 18개 병실, 39병상을 운영하게 될 효성아동병원은 7명의 소아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 5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클리닉을 개설, 대학병원 수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아동병원에 개설된 클리닉은 △알레르기 클리닉 △성장(키) 클리닉 △신생아 클리닉 △소아 위장관 클리닉 △소아이비인후과 클리닉 등이다.

효성아동병원은 어린이들에게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 튼튼하고 발랄한 모습을 담은 신비로운 동물 "아기공룡 용용이" 캐릭터를 마련하고 널리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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