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개원 49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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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개원 49주년
  • 박현
  • 승인 2005.04.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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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
을지병원(병원장 이진용)은 지난 8일 을지병원 1층 로비에서박영하 을지재단 회장, 박준영 을지병원 이사장을 비롯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제4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내과 한경아 교수를 비롯한 장기근속 및 근무유공자 60여명에 대한 포상과 박영하 을지재단 회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영하 회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주변 환경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더욱 능동적인 자세로 변화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원 49주년과 함께 이전 개원 10주년을 맞기도 한 을지병원은 개원 기념식 외에 4월9일 개원 49주년과 이전 개원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지난 1995년 서울 동북부 및 경기북부 지역 일원의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국민과 지역 주민의 건강을 향상하고자 노원구 하계동으로 이전한 을지병원은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현재 2004년을 기준으로 연간 54만명의 외래환자와 21만명의 입원환자를 치료한 굴지의 대형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을지병원은 지난 10년 동안 효과적이고도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 구성, MRI, PET/CT 등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 구비, 진료 각과의 특성에 맞는 특수클리닉 운영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로 I.D.F(국제당뇨병연맹)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당뇨센터와 전국 최고수준으로 일컬어지는 족부클리닉을 비롯해 아토피 클리닉, 갱년기·골다공증 클리닉, 비만 클리닉 등 다양한 특수 클리닉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내원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1998년과 2002년 을지생명과학연구소와 모자보건센터 등을 개설해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한 진료기술 향상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꾸준한 친절교육 시행으로 내원객들로부터 친절한 병원이라는 인식을 받게 되었고, 환자 제일주의의 병원으로 지역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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