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노바티스 내 조직개편을 통해서 스페셜티의약품 사업부는 안과사업부, 중추신경계사업부(NSO) 및 이식면역 및 감염질환(IID) 부문을 통합해 신성장동력 사업부로 이름했다.
김은영 상무는 이 조직의 수장으로서 관련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영업 마케팅 활동을 총괄한다.
2004년 한국노바티스 마케팅의 고혈압치료제 디오반 제품담당자(PM)로 입사한 김은영 상무는 심혈관 및 대사질환 사업부 마케팅 책임자를 거쳐 약 2년간 싱가포르 지사와 스위스 바젤 본사에서 심혈관계질환 프로젝트 리더 및 라실레즈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로 해외파견근무를 한 바 있다.
2007년 9월 한국으로 돌아온 김상무는 전략기획 및 제휴 사업부(Strategic Planning and Partnering) 부서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 파트너링 업무, 본사와의 교류를 통한 국내 투자 유치 등에 리더십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은영 상무는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Specialty Medicine_BU)는 노바티스와 역사를 같이 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의약품들과 앞으로 회사의 성장을 주도해 갈 신약들이 공존하는 사업부이다. 제품의 다양성만큼이나 해당 시장과 직원들의 다양성도 수용하며 함께 성장해가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타 문화를 잘 흡수해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여성리더로서 다년간 쌓아온 국내외 경험, 오픈 마인드의 경영방침, 다년간의 성공적인 마케팅 경력, 그리고 전략과 제휴업무의 경험에서 얻은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페셜티 의약품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전문의약품사업부문(Pharmaceuticals)는 스페셜티의약품 사업부,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 항암제사업부로 구성된다.
스페셜티의약품 사업부의 대표적인 의약품에는 습성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치매치료제 '엑셀론패치', 파킨슨병치료제 '스타레보', 정신질환치료제 '클로자릴', 이식면역억제제 '산디문 뉴오랄', '마이폴틱',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 만성B형간염치료제 '세비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