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행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돈행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2월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보건산업기술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산업기술유공자 시상식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HT) 개발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행사이다.
이 교수는 소화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9년에는 미국 유타대학과 공동으로 DDS(Drug Delivery System) 및 신 의료기술 개발 공동연구소를 유치해 외국대학과 연구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을 통해 의료제품의 효율성 증대에 이바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가지정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를 유치해 미래 국가동력산업인 H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돈행 교수는 “수상을 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라며 “향후 유효성평가와 DDS 관련 연구를 통해 신 의료기술 및 의료제품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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