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알츠하이머 치료법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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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알츠하이머 치료법 공동연구
  • 병원신문
  • 승인 2010.11.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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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영국 기업혁신기술부와 알츠하이머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나라는 24일 알츠하이머 질환 연구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합의 의사록에 서명하고 앞으로 알츠하이머 질환의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를 추진하고 치료법을 개선하기 위한 `한-영 알츠하이머 질환 컨소시엄'을 발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생체의학기술 등 다른 연구분야와 접목시켜 협력연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영국은 앞서 독일, 캐나다 등과도 국제 알츠하이머 연구 컨소시엄을 구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연구진이 치매 질환에 대한 선진 연구성과와 시스템을 공유해 연구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원종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연구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알츠하이머 질환의 발병기전, 진단치료를 위한 중개ㆍ임상연구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컨소시엄에 따른 지원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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