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사노피-아벤티스는 최근 신라호텔에서 최초의 24시간 지속형 기저 인슐린제제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발매기념 심포지엄<사진>을 열고 공식 출시했다.란투스는 제1형 및 2형 당뇨병환자에 하루 한 번 투여로 24시간 혈당을 조절하는 최초의 지속형 기저 인슐린제제다.
사노피-아벤티스에 따르면 란투스는 우수한 혈당강하 작용으로 당뇨병환자들의 혈당조절 목표 "당화혈색소(Alc) 7% 미만"을 달성할 수 있게 하고 저혈당 발현율이 낮아 인슐린치료를 기피해 온 당뇨환자들의 두려움과 불편을 크게 감소시켰다.
특히 경구용 약제와 함께 투여하면 보다 확실하게 당화혈색소 수치를 7% 미만으로 조절할 수 있고, 췌장세포가 무리하게 인슐린을 분비하지 않도록 해 당뇨병 발병 후 췌장세포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완전히 고갈된 이후에야 인슐린 투여를 시작하던 기존의 당뇨치료법을 개선시켰다.
▲당화혈색소=최근 3개월간의 혈당조절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수치이자 당뇨병을 진단하는 중요한 지침. 국제당뇨병학회는 정상인은 6% 이하며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경우 7% 미만을 목표로 혈당을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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