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새마을금고, 의료비지원 사업 협약
상태바
인하대병원-새마을금고, 의료비지원 사업 협약
  • 박해성
  • 승인 2010.10.06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지난 5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위원장 박길남)와 사회소외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의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 임원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마을금고는 연간 5천만원의 규모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환자의 의료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하고, 인하대병원은 수준 높은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심장병환자 및 새마을금고연합회 공제보상규정에서 정한 희귀·난치병환자와 15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수술환자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공헌’이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숭고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 박길남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병원과 함께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건강을 되찾아 주고 삶의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