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최고병원에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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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연속 최고병원에 ‘삼성서울병원’
  • 박해성
  • 승인 2010.10.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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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이 12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최고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9일 국내에서 가장 권위 높은 고객만족도조사인‘2010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되며 총 15회 중 14회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96년 첫 제정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종합병원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이 14번의 1위를 차지, 12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종합병원부문 고객만족도에서 독보적 위치를 다지고 있는 것.

지난 1992년 처음 실시해 금년 19회째를 맞은 KCSI(Korea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 한국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토대로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성인 1만 752명을 대상으로 소비재제조업, 내구재제조업, 일반서비스업, 공공행정서비스업 등 4개 부문 총 99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대상 5개 종합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중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전체 평균인 66.6점 보다 높은 71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병원 관계자는 “진료의 질, 의료진에 대한 신뢰, 의료시설 및 장비의 구비, 병원시설 환경, 병원내외부의 청결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특히 수준 높은 의료진과 시설투자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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