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고양시와 의료취약지역 정기순회 진료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과 고양시가 손잡고 의료취약지역 정기순회 진료를 시작한다.
명지병원은 고양시와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매주 2회 지역 내 의료취약 계층을 찾아가 정기적 건강검진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이동진료서비스를 개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명지병원 의료봉사단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덕양구 관내 8개 주민자치센터를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게 된다.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 의료진은 이동진료를 통해 실제적인 강좌와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씩 짚어주는 상담을 제공하고 명지병원 고유의 체조 및 영양 식단을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실생활과 밀착되는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로 민간의료기관과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와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사업을 지난 7월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명지병원이 함께 하는 덕양구 지역 일정은 매월 1주는 관산동(화)과 고양동(목), 2주는 화전동(화)과 대덕동(목), 3주는 신도동(화)과 효자동(목), 4주는 능곡동(화), 행신3동(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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