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학회 우수연제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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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학회 우수연제 은상 수상
  • 박현
  • 승인 2010.07.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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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
고대 구로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가 유럽 해외학회서 논문이 우수연제 선정되며 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최근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 ‘2010유럽 다학제간 혈관내 치료학회(MEET 2010(Multidisciplinary European Endovascular Therapy)’에서우수연제로 선정된 총 30여편의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채택돼 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의 논문은 "F-18 FDG PET as a biological maker for systemic plaque instability: demonstration of plaque inflammation b yPET"라는 주제로 Cardiology/Technology session(순환기/영상 부분) 우수연제로 선정됐으며 이번 은상수상으로 상금과 상패를 전달받고 내년 학회에 초청받게됐다.

이외에도 김성은 교수는 그 간의 연구성과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해외학회의 연이은 초청을 받고 있다.

먼저 6월10일~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0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에서 ‘NK T cell 림프종과 Diffuse large B cell 림프종에서 항암치료 후 F-18FDGPET을 이용한 대사능평가’와 ‘F-18 FDG PET을 이용한 악성림프종 환자의 항암제 감수성 예측 평가’ 등 두 가지 연제로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수여받았다.

6월18일~22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2010 유럽고혈압학회(European Hypertension 2010)’에서는 심혈관센터 서홍석, 김응주 교수과 함께 ‘양전자 단층촬영으로 검사한 극심한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심막지방염(Pericardial fat inflammation in patients with acute Coronary Syndrome assessed by 18F-Fluorodeoxyglucose 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이란 논문으로 ‘Accommodation Grant’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19일 학회 메인 강연에서 이번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6월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78회 유럽 고혈압학회에서 2개의 연제가 포스터상(poster award)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김성은 교수는 “무엇보다 기초·임상(순환기내과, 혈관내·외과, 흉부외과, 역학 등) 분야의 권위자와 경합해 발표한 후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고려대학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이번 은상수상 이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 대학에서 연구에 대한 제안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도 국내 의학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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