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약사업본부장에 강석희 부사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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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약사업본부장에 강석희 부사장 컴백
  • 최관식
  • 승인 2010.01.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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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대표이사 맡아 눈부신 성과.. 전문성 발휘, 공격 경영 전망
CJ제일제당은 R&D 확대, 글로벌라이제이션 등 제약사업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강석희 부사장을 1월 1일부로 제약사업본부장에 임명했다.

신임 강석희 본부장은 1988년 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에 입사해 종합병원 영업부장, 마케팅실장을 역임했고, 2004년에는 CJ미디어로 자리를 옮겨 케이블T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켜 시청점유율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2005년 CJ미디어 대표이사, 2009년 CJ CGV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CJ그룹의 핵심경영인으로 성장했다.

강석희 신임 본부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도전과 열정으로 맡는 분야마다 최고의 성과를 창출했고, 특히 본인의 열정을 조직원들에게 확산시켜 신바람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모든 조직원들이 한 방향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제약분야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임명해 제약사업을 미래의 주력 사업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신약개발, 바이오시밀러 강화, 글로벌라이제이션 기반 구축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석희 제약사업본부장은 “20여년 간의 제약업 전문성과 CJ미디어, CJ CGV 대표이사 등 5년간의 대표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제약환경 아래서 제약사업본부의 시장지위를 강화함과 동시에 업계 선두제약사로 도약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약, 바이오, 소재 사업부를 겸임했던 김홍창 총괄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CJ GLS 대표이사로 전보됐다.

1956년 제주 출신인 강석희 본부장은 제주 제일고와 제주대학교를 거쳐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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