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맞춤 헬스케어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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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 헬스케어센터 오픈
  • 박현
  • 승인 2009.12.1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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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은 3개월간의 준비 끝에 약 100억원이 넘는 자본을 투자해 기존의 "건강증진센터"를 국내최초 신개념 건강관리 시스템인 "헬스케어센터(소장 심찬섭)"로 증축 최근 개소했다.

병원 지하 1층에 새롭게 문을 연 센터는 규모가 과거 약 1천㎡(300평)에서 2천115㎡(700평)로 두 배 이상 확장시켰다.

이에 건국대병원의 "헬스케어센터"는 서울대·아산·삼성·서울성모병원에 이어 5번째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특히 헬스케어센터는 이창홍·백남선·송명근·이효표ㆍ황대용 교수 등 스타 교수 및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들이 운영한다.

센터는 "일회성" 이상소견에 중점을 둔 기존 검진프로그램에서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미리 건강 위험요소를 파악해 교정하는 "Healthcare"를 추구할 방침이며 40대를 중ㆍ노년기 특화검진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검진프로그램은 종합·정밀헬스·스타암정밀·프리미엄·질환별·생활습관별·생애주기별·나의맞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헬스케어센터는 검진을 넘어 休(휴)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헬스케어는 국내 톱클래스의 건강진단센터로 거듭나고자 센터 내에 심장CT·뇌혈관 조영 CT·대장 CT를 검사할 수 있는 최신의 전용 64채널 MDCT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심장초음파실·여성초음파실·치과 VIP(3개)실 및 결과 종합판정실 등을 신설했다.

또 RFID와 OCR시스템과 같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수진자의 편리성이 극대화되도록 했다. 또한 해외 의료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국제진료소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헬스케어센터"는 건강한 사람이 건국대병원의 건강을 ‘클릭’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건축가인 전시형 대표가 자연친화적인 리조트호텔과 같은 고품격 예술로 꾸몄다. "헬스케어센터"의 정식오픈은 내년 2월2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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