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심장 지키기에 앞장서
상태바
건강한 심장 지키기에 앞장서
  • 박현
  • 승인 2009.12.04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 구로병원, 심장병 강좌 및 무료진료 실시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심장병 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9회 고혈압과 심장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심장재단(www.heart.or.kr)의 후원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던 이번 무료강좌는 고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실신과 돌연사 △고혈압과 심부전 △선천성 심장질환 △고혈압과 협심증 강좌를 통해 심장질환의 종류와 예방 및 대처법 등 유익한 정보를 심장 질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들에게 제공했다.

강좌 후에는 순환기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고혈압 및 심장 질환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도 풀어주었다.

또한 70여 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이상소견이 발견된 3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는 심장초음파 검사도 무료로 제공했다.

강좌를 들은 후 무료진료와 더불어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은 한 참석자는 “어렸을 때 심장수술을 받았는데, 요즘 들어 누워있을 때 숨이 차곤 해서 검사를 받고 싶었다. 이번 기회에 무료진료도 받고 초음파검사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고대 구로병원과 한국심장재단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장 박창규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일반인들의 심장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심장을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