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 PET-CT 등 첨단장비 속속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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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 PET-CT 등 첨단장비 속속 도입
  • 최관식
  • 승인 2004.09.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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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수준 향상 기대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이 최근 과감한 투자로 첨단장비들을 속속 도입, 지역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경북·동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이 결정된 최첨단 암 진단 장비 PET-CT는 인체의 각종 암 진단과 함께 종양의 모양, 위치 및 전이여부까지 정확하게 판별하는 장비로 국내에는 일부 대규모 대학병원에만 설치돼 있는 고가의 장비다.
포항성모병원에서 도입한 PET-CT(모델명 REVEAL-XVI, 16-slice CT)는 몸의 대사활동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PET과 몸의 구조적 이상여부를 검사하는 CT의 장점이 결합된 장비로 병소의 상태와 위치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으며 이 장비의 도입으로 경북·동해안 지역에서도 첨단 암 진단 시대를 열어 갈 수 있게 됐다.
포항성모병원은 또 심혈관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첨단 심장초음파 장비와 산부인과 4차원 초음파 장비도 새로 도입해 지역의료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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