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보다 삶의 질 비중 더 커지면서 양질의 간호서비스 관심 증가
계명대 동산병원이 국내 종양 간호를 선도해 나갈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종양전문 간호과정’을 개설했다.종양전문 간호과정은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0주간 다양한 분야의 종양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암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암치료법, 간호방법을 소개한다.
동산병원 암센터장 김인호 교수는 “이제 암치료는 단순히 병을 치료한다기보다 환우 삶의 질을 얼마나 더 향상시킬 수 있을까란 주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종양전문간호사를 양성해 암환자와 가족이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개설 취지를 밝혔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해 암센터를 개설해 초고속진료와 맞춤형 협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암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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