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치매 임상진료지침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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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치매 임상진료지침 공청회
  • 최관식
  • 승인 2009.09.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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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신경과와 정신과 전문의 검토로 완성된 지침 보급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나덕렬·삼성서울병원)와 공동으로 19일(토) 오전 9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치매 임상진료지침과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에 대해 관련 분야 국내 전문가의 인준을 받고, 이를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신상진 의원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치매학회 등 치매관련 임상전문가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은 국내외 문헌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후에 전국 종합병원급 정신과와 신경과 45개 기관 전문의들의 검토를 받아 완성됐다.

2005년 인구센서스 노인 인구의 연령, 성별, 교육, 거주지역 표준화 치매 유병률을 기준으로 추산한 2008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8.40%며, 환자수는 42만1천387명(남성 16만3천450명, 여성 25만7천936명)으로 추정된다.

급속한 고령화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환자수도 2050년까지 20년 마다 2배씩 증가, 2010년 약 47만명, 2030년 약 114만명, 2050년에는 213만명으로 추계되고 있다.

한편 개발된 인지건강수칙(안)을 보면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적극적인 두뇌활동 △활발한 사회활동 △적당한 음주 △뇌건강식사 선택 등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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