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네탄" 포장 바꾸니까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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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네탄" 포장 바꾸니까 매출 쑥쑥
  • 최관식
  • 승인 2009.08.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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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여드름 치료제 PTP로 포장 바꾸고 매출 2위로 급성장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경구용 여드름 치료제 ‘아큐네탄’이 PTP(Press Through pack)로 포장을 변경한 후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큐네탄’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성분의 경구용 여드름 치료제로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며, 특히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중증 여드름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비타민A 유도체인 이소트레티노인은 빛과 공기 접촉에 의해 산화가 잘되므로 보관 시 차광 및 밀폐에 주의해야 한다. 또 그동안 시판되어 온 병 포장 제품은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알약들이 서로 들러붙는 현상이 발생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소비자 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아큐네탄’ 포장을 PTP로 개선, 오염 및 변질을 방지하고 제품의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아큐네탄’ 마케팅담당 이재중 PM은 “주로 단일 처방되는 이소트레티노인 제제의 특성상, 휴대가 간편한 PTP포장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는데 실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시장점유율이 5위에서 2위로 급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큐네탄’은 이소트레티노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함량, 순도, 안정성, 입자도, 첨가제 함유 여부 등 오리지널 품질기준 12개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한 유일한 제품으로 뛰어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큐네탄’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복용하며, 중증 여드름의 경우 12주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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