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소재 여성전문병원인 연세모아병원(원장 양오승)은 지난 8일 오후3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500여명의 임신부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금난새와 함께 하는 태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산모들과 미래의 희망인 태아들을 위해 개최된 무료 콘서트로 태교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모차르트의 작품을 금난새의 지휘와 해설 그리고 유라시안 필하모닉 앙상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특히 음악태교에 관심을 두었던 임신부들에게 CD나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듣는 클래식이 아닌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이번 연주는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