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에서 연예인들 의료관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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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에서 연예인들 의료관광 체험
  • 최관식
  • 승인 2009.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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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도 의료원장, 메디시티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기관 표방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4명의 미녀와 개그맨, 가수 등 연예인들이 메디시티 대구와 동산병원의 의료관광을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를 최근 실시했다.

대구시 의료관광 홍보대사 캐서린(뉴질랜드), 은동령(중국)을 비롯해 안나(키르키즈스탄), 이정루(중국) 등 4명의 미녀와 개그맨 남중, 가수 CEO 박은 동산병원을 방문해 의료선교박물관과 대구시 보호수 서양서과나무 자손목 관람을 시작으로 건강증진센터를 찾아 종합검진을 받은 후 차순도 의료원장을 예방했다.

차순도 의료원장은 "동산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미수다를 비롯해 외국인들의 의료관광 체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메디시티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최근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외국인 진료 부문"에 선정돼 외국인 진료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한국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은동령 씨는 종합검진을 받은 후 "최신 의료장비와 신속성, 편리함과 친절함에 있어 모국인 중국과 비교할 수 없이 훌륭하다"며 "부모님 모셔오기부터 시작해 적극적인 의료관광 홍보로 대구가 국제적인 의료도시로 거듭나는 데 한 몫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미녀군단은 이어 입원병동을 돌며 환우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산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찾아 외국인 진료 시스템을 견학하기도 했다. 또 MDCT 등 최신 의료장비에서 검사를 체험했다.

이들은 대구 메디시티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동성로에서 시민 퍼포먼스와 대구시민 퀴즈왕 선발 등 다양한 행사도 가졌다.

동산병원은 국제화시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서비스와 국제진료센터를 전문화해 매년 외국인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8년 한해만 8천282명(외래 6천870명, 입원 1천412명)의 외국인이 내원했으며, 의료관광차 227명의 외국인이 종합검진을 받는 등 활발한 외국인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 2000년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정을 맺어 현역 및 퇴역군인과 가족의 지정병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외국인 보험서비스 대행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내원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4시간 영어권과 일어권 환자 응급서비스, 간호사를 비롯한 전 교직원의 어학교육, 접수 및 진료 과정에 통역안내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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