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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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 한봉규
  • 승인 2008.12.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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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관리부 계장 안준업 씨.
"고객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조금의 불편함과 불만이 없도록 병원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란병원 관리부 계장 안준업(39) 씨.

병원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특수한 장소인 만큼 고객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데 보다 편안하고 안락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24시간 내내 병원의 모든 시설물과 장비 등을 점검하고 안전을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는 관리부 요원들.

안 계장은 "입원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치료받기 위해 오시는 분들을 비롯해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모두가 우리병원의 주인이자 VIP만큼 병원이용에 있어서 작은 불편함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관리부 요원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가짐"이라며 병원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듯이 최고의 안전을 위해 조금의 게을림도 없도록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로 형성된 병원을 관리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치만은 않다는 안 계장은 자신이 맡은 건물의 주요 시설관리와 더불어 방화 및 위험물 취급관리 등의 임무를 통해 고객들의 병원이용을 보다 안전하게 보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자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다고.

또한 병원시설관리 외에시간이 나면 의료기기 및 병실침대와 같은 원내의 각종 장비 등을 신속하게 고치고 수리하는 업무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는 안 계장은 고객과 직원들이 병원시설물로 인해 작은 불평도 느끼지 않도록 언제 어느 곳이나 불러주면 달려가는 늘 준비된 자세의 병원인으로서의 역할에도 적지 않은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일에 임하고 있다고.

최근 열린 46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을 정도로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남다른 소명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안 계장은 앞으로 거창한 계획이나 큰 포부는 없지만 지금의 작은 역할을 통해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이 안전과 관련해 깨끗하고 좋은 병원으로 소문나는 데 일조하고 푼 것이 소박한 현재의 바람이자 기대.

살아가면서 다소 힘들고 지칠 때면 저수지나 강가를 찾아 자신의 취미인 낚시를 드리우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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