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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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13일 개막
  • 김완배
  • 승인 2008.11.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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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의료선진화전략‘ 주제로 63빌딩서 이틀간 열려
전국 병원인의 학술제전이며 정보교류의 장인 제24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여의도 63빌딩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AHF(아시아병원연맹) 이사회 참석차 방한한 야마모토 일본병원협회장, 라이 홍콩병원협회장, 커티스 호주의료협회장 등이 참관한다.

24차 종합학술대회에선 ‘의료선진화전략’을 주제로 첫날 △의료산업의 전망과 선진화 전략(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서영준 교수) △현 의료기관 평가의 현황과 문제점(정재복 세브란스병원 QI실장, 류재광 목포한국병원장) △병원특성에 따른 전략과제(엘리오앤컴퍼니 박개성 대표) 등에 대해 발표된다. 앞서 안연구소 사례를 통해 본 조직의 성장과 변화 과정(안철수 연구소이사회 안철수 의장)에 관한 특강을 듣는다.

이튿날 주제발표에선 △성공하는 병원의 홍보 마케팅 전략(박두혁 건양대병원 홍보자문위원)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 평가와 전망(심종두 창조컨설팅 대표)에 관한 설명에 이어 ‘글로벌 시대 생존조건-교육은 희망이다(이강렬 국민일보 논설위원)’에 관한 특별강연 시간이 마련된다.

병원 전문분야별 분과토의로 관리분과에서는 전문병원의 역할과 향후 전망(이호연 우리들병원장) 등, 간호분과에선 간호사의 경력관리 프로그램 적용(이영선 서울아산병원 간호팀장) 등, 약제분과는 팀의료 활성화를 위한 약사의 전문성 향상 구축 전망(허정순 부산대병원 약무정보팀장) 등, 진료지원분과에선 의료선진화를 위한 임상영양서비스 제도 발전 방향(이송미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 등의 발표와 토의시간을 갖는다.

노인요양분과에선 새정부 보건복지정책 방향(배병준 대통령실사회정책수석실 보건복지 선임행정관)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기능과 역할(선우덕 보건사회연구원 노인보건요양정책 팀장)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이어 보직의사연수 코너에선 하권익 마디병원 명예원장의 ‘의사결정체계와 경영 리더십’과 정기선 아주대경영대학원 교수의 ‘경영분석 방법 및 환지진료실적 분석’에 관한 강좌가 전개된다.

이틀간의 종합학술대회는 대학사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서남표 KAIST 총장의 ‘한국 대학교육의 미래’를 테마로 한 특별강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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