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간 의료경영 중점 교육, 의료전문가 양성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은 최근 안암병원 중회의실에서 ‘2008 호의아카데미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2008 호의아카데미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의료정책, 경영 및 마케팅 등 의료환경 전반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의료원 자체 교육과정으로 현재까지 총 3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장성호 호의아카데미 교장은 “개인 일정을 쪼개 수강하는 만큼 수강생 모두가 개개인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병원경영 전문가로서 발돋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계 현황에 적극 대처하고 의료원의 글로벌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경 의무기획처장의 ‘의료 환경 변화와 고대의료원의 미래’라는 강의로 첫 스타트를 끊은 제6기 호의아카데미는 11월26일까지 총 12주간 격주로 진행된다.
42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전략경영 △인적자원관리와 병원조직의 특성 △질 평가 정책동향과 의료기관의 대응전략 등 의료경영 전반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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