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한병원협회가 집계한 올해 후반기 전공의 모집현황에 따르면 외과는 112명 모집 정원에 고작 3명만 지원했고 산부인과도 86명 모집에 5명이 지원서를 내는 데 그쳤다.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도 지원자가 정원에 크게 미달했고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는 모집 인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단 1명도 없었다.
반면 인기 전공 분야인 성형외과, 정신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은 모두 모집 정원을 가뿐히 넘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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