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산부의과 미달 현상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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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산부의과 미달 현상 여전
  • 윤종원
  • 승인 2008.08.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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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오랜 고질병인 외과와 산부인과 기피 현상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한병원협회가 집계한 올해 후반기 전공의 모집현황에 따르면 외과는 112명 모집 정원에 고작 3명만 지원했고 산부인과도 86명 모집에 5명이 지원서를 내는 데 그쳤다.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도 지원자가 정원에 크게 미달했고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는 모집 인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단 1명도 없었다.

반면 인기 전공 분야인 성형외과, 정신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은 모두 모집 정원을 가뿐히 넘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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