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승용차 도심진입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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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승용차 도심진입 제동
  • 윤종원
  • 승인 2005.01.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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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심각해지는 공해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로마, 밀라노등 이탈리아의 일부 대도시들이 16일부터 개인 승용차의 도심 진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로마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심지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순환도로 안쪽 진입을 막기 시작했고 북부지방 경제 중심지인 밀라노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각각 통행을 제한한다.

이런 조치는 베니스와 토리노, 베로나에서 이미 시행중이며 북부지역에 위치한 베르가모, 코모, 브레시아 지역은 유사한 규제를 도입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로마와 밀라노는 격주로 목요일마다 승용차 홀짝제 운행을 시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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