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테러와 공포로 과학자에 재갈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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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테러와 공포로 과학자에 재갈 물려"
  • 윤종원
  • 승인 2005.01.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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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FDA)은 " 테러와 공포"를 써 "과학자들에게 재갈을 물리고있다"고 FDA 직원이 6일 비판했다.

FDA의 약품 평가관 데이비드 그레이엄(50)은 FDA가 구조적이고 문화적인 문제를 갖고있어 미국민들을 안전하지 않은 약에서 보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박사는 약품의 승인에서 안전성은 부차적인 문제가 됐으며 "국민보다 업계의 이익에 봉사하고있다"고 폭로했다.

그레이엄 박사는 지난해 11월 상원 청문회에서 FDA의 승인을 받은 진통제 바이옥스가 미국에서만 8만8천-13만9천건의 심장 발작 및 사망을 일으켰다고 증언했다.

그는 FDA내에서 자신의 미래도 이제 "불확실해졌다"고 밝혔다.

FDA는 그레이엄 박사의 비판에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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