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교육·친목 도모, 내실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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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교육·친목 도모, 내실화 최선”
  • 강화일
  • 승인 2008.01.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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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등록·체육행사 추진
“병원홍보협의회는 도약기를 넘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올해는 사단법인 등록과 체육행사 개최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전국병원홍보협의회 박덕영 회장(한길안과병원 기획실장)은 올해 협의회 중점사업을 이같이 밝히고 이들 두가지 사업을 통해 밖으로는 대외 이미지를 고양하고, 안으로는 재정 자립과 회원 간 결속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사단법인 등록은 협의회의 숙원사업이었다”며 “1월말 개최될 임원회의에서 법인 등록 신청이 최종 추인되면 늦어도 3월까지는 등록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의단체에 머무르고 있는 협의회를 법인화함으로써 독립적이고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단체로 확립시킨다는 것이다. 법인화가 이뤄지면 대외 이미지 확대는 물론, 세금계산서 발행을 통해 교육사업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주인 체육행사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단기간에 회원수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에 회원 간 친목도모가 중요하다는 것. 실제로 협의회는 1996년 설립 당시 19개 병원에서 54명이 참여했으나 2008년 1월 현재 185개 병원에서 5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12년만에 10배 가까운 외형적 성장을 이룬 셈이다.
박 회장은 체육행사가 회원 간 결속을 이끌어내고,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원 확대도 꾸준히 시도할 계획이다. 이미 홍보팀을 가동하고 있는 대형병원의 경우 대부분이 협의회에 가입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나,홍보팀을 가동하지 않으면서 총무팀이나 기획팀 관계자가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더 협의회에 참여해야 한다는 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
박회장은 또 “기존 회원들은 그동안 교육을 통해 언론 응대방법과 병원홍보 전략을 익혀왔기 때문에 상당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며, 협의회에 가입하면 이들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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