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15일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제 3회 암교양강좌 퀴즈왕 선발대회를 가졌다.

암센터의 이번 행사는 암교양강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홈페이지를 통한 지식전달의 참여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의사, 간호사는 물론 사무직원을 포함한 전직원의 자발적으로 참여, 성황을 이뤘다.

시험은 올해 강의된 30회의 암교양강좌 중에서 60문제를 뽑아 출제했다. s암센터는 앞으로 암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험문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책자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시상은 12월 30일 종무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3개 직군으로 나눠 금,은,동상으로 시상된다.

한편 암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자 2000년 9월 4일부터 시작돼 현재 143회를 맞이한 ‘암교양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전8시부터 1시간동안 전직원과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으며, 지식의 저변확대와 정보의 공유를 위해 발표된 강의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김완배·kow@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