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중대병원 18일부터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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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동 중대병원 18일부터 진료 시작
  • 김완배
  • 승인 2004.12.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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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장비에 진료과 20개 개설
중앙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洪昶權))이 동작구 흑석동에 새로 건립한 중앙대학교병원이 이달 18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흑석동(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4-1번지) 중앙대학교 캠퍼스 앞에 세워진 중앙대학교병원은 544병상(입원실 115실 498병상, 중환자실 46병상)에 진료과 20개가 개설되며 73명의 교수진을 포함한 613명 직원들이 진료하게 된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상 15층, 지하3층으로 대지 면적 22,970㎡(6,948.425평), 연면적 55,535.86㎡(16,799.60평)으로 주차 489대 수용을 할 수 있게 된다.

중앙대학교 의료원은 현재 충무로에 위치한 부속필동병원을 중앙대학교병원으로 이전하게 되며 중앙대학교병원은 첨단장비와 시스템으로 진료영역에 특화 및 전문병원으로 연구와 치료를 위한 대학병원으로 목표를 세우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은 300억원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기존의 포함하여 500억원이 첨단장비를 설치하는데 사용되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신 장비를 갖췄다. 특히 MRI의 장비는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장비(Intera Archieva 3.0T)로 그 성능에 있어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며 함께 도입되는 검사실자동화시스템은 최초의 채혈부터 검사완료 보관까지 한번에 자동으로 진행되어 당일검사, 당일진료가 가능하여 앞으로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중앙대학교병원에서는 의료정보화 및 정보의 지식화를 이루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 EMR, PACS, 원가관리 시스템을 통한 차트와 필름이 없는 병원과 디지털 경영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진료에서는 남성센터, 담석센터, 관절센터, 심혈관센터 등의 전문 센터 중심의 진료가 이루어져 이 분야의 세계적인 진료성과를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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