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CMC 재창조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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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은 CMC 재창조 원년
  • 김명원
  • 승인 2004.12.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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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비상경영체제 가동
가톨릭대학교 기톨릭중앙의료원은 2005년을 CMC 재창조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새병원 건축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등 의료원 및 직할기관 최고경영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직할기관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2004년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2005년 사업계획 보고 및 주요 이슈에 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모병원은 조직 분위기 전환을 위한 대안 마련과 대형병원 신축에 대응해 주진료권 수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모색에 대하여, 강남성모병원은 새 병원으로의 안정적 전환을 위한 체계적 기반 구축을,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 북부권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 등 각 병원 실정에 적합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성의교정에서는 우수학생 유치와 산학협력단 육성에 대해, 새병원 건립추진본부에서는 새병원 착공을 위한 분야별 철저한 공정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원은 2005년을 "CMC재창조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이를 위해 새 경영 비전체계 정립,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가치 향상을 실현하는 환자중심적 진료체계 구축 중심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성의교정 발전방안, 의학연구에 대한 행정지원, 초진율 향상 등 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최영식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새병원 건축을 위한 투자를 위해서는 비상경영 체제로 갈 수밖에 없다"며 "진료시간 재조정, 친절 서비스 등 가능한 부분을 추진하면서 어렵지만 함께 CMC의 미래를 위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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