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 조경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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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 조경제 교수
  • 김명원
  • 승인 2004.1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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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조영술 분야 세계적 대가
올해의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으로 혈관조형술 분야에서 180여편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미시간대학의 조경제 교수(방사선과, 7회 졸업)가 선정됐다.

가톨릭의대 동창회(회장 김광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조경제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5백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 심사위원회(위원장 선희식)는 4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기록해 모교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드높인 조경제 교수를 제3회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던 가톨릭의대 동창회는 지난 5월 개교 기념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 기념 행사와 국제 학술대회 등을 성황리에 개최함에 따라, 이날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를 통해 최종 마무리를 위한 평가회를 갖기로 했다.

제1부 기념 행사에는 강준기 대회장(가톨릭대 대학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선희식 심사위원장의 위원회 경과보고, 올해의 자랑스런 가톨릭의대인 발표 및 수상자 인사, 김광태 동창회장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개교 50주년을 기점으로 재도약의 일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1천500병상 규모의 새병원 및 성의회관 건립(2008년 완공 예정)과 관련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신형원 원장(신형원 정형외과의원)의 사회로 열릴 제2부는 현악 4중주와 분수 쇼, 각 동기회별 장기 자랑, 재학생 보컬 그룹인 "메딕스" 공연, 경품 추천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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