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미즈메디병원 헌혈행사 실시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정규병)은 지난 18일 병원 임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이날 직원 등 60여명의 참여로 이루어진 헌혈행사에는 최근 혈액관리 소홀과 헌혈인구 부족으로 병원과 대한적십자사에서 겪는 혈액부족 현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근무시간과 점심시간을 쪼개어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 중 행정부서 김의종씨는 헌혈을 하고 싶어도 부적절 판정을 받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에 꼭 다시 헌혈을 해서 혈액부족 사태가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혈액부족으로 인한 고통을 직접 겪는 병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헌혈이 혈액부족 사태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헌혈운동을 확장해 나가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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