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임상병리사회(회장 권지연) 손계성 자문위원이 11월 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나눔국민운동본부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계성 자문위원은 장기간 사회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검진을 진행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치매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공공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 자문위원은 1994년 5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9년간 구세군대전혜생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직접 방문해 아동 3,61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간염검사 및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경제적 여건과 의료 접근성의 한계로 정기적인 검진이 어려운 아동에게 검진과 건강 관리를 제공했으며, 추가 진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의료 상담과 치료 안내를 지원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었던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예방접종센터와 선별검사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갔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접종 안내와 현장 운영을 지원했으며, 인천 연수구 선별검사소에서 약 6개월의 의료지원 인력으로 검사물 채취 및 현장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방역 대응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절차 안내, 발열 확인, 손 소독 및 검사 업무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고령층의 안전한 검사 환경 조성과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손 자문위원은 과거 대전광역시임상병리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보건직 공무원과 대학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1995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996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22년)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에 등재된 바 있다.
손 자문위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작은 실천이 더 큰 희망과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광역시임상병리사회(회장 권지연)는 손계성 자문위원의 수상을 축하하며, "이번 수상이 임상병리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전시회 역시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보건의료 전문 단체로서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