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사회공헌 공동위원회(가칭)"를 만들고 매년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공헌 공동위원회는 의료 사각 지대에 있는 불우한 이웃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이와 별도로 7만여개에 달하는 중소 병원을 병원 금융대출(Medical Network Loan)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병원 금융대출은 기업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판매하는 대출상품으로, 병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게될 연간 요양급여비 중 일부를 일정 한도에서 낮은 금리로 먼저 대출을 받은 후 상환하는 구조로 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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