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4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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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4월 5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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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심평원 경기남부본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업무협약
- 취약계층 대상 무료진료 및 보건교육 지원 추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애련) 4월 3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료원장 겸 수원병원장 정일용)과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역 노숙인 무료진료, 어르신 보건교육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사항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보 교류 및 활용에 관한 사항 △의료분야 관련 상호자문 및 관심 분야에서의 전반적인 협력 등이다.

김애련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심평원 본업을 활용한 보건의료 분야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수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격차를 줄이고 경기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대만 강진에 애도 전해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4월 3일 대만 동부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만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고, 대만의사회와 의료진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표했다.

이번 대만 지진은 25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규모 7로, 7명 사망과 7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건물 100여 채가 무너지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여진까지 계속되고 있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임현택 당선인은 “14만 의사 회원들을 대신해 대만 강진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대만 지진의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빨리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이어 “여진으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대만의사회와 대만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며 “대만 국민들과 대만 의료진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진 재난 구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육군본부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논의
- 2011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317가구 후원 이어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현석 사업이사는 4월 2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나라사랑 보금자리 참여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육군본부와 함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본부 등 민·관·군이 힘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보훈공단은 육군본부와 201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총 317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약 18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가구의 공사를 도울 예정이다.

보훈공단은 ‘나라사랑 행복한 집’이라는 브랜드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 원가량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의 열악한 자택을 보수했다.

이날 보훈공단과 육군본부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발전을 위해 △보훈공단 ‘나라사랑 행복한 집’ 7,000호 행사 시 군악대 참여 △6.25 무공훈장 전수행사 시 통합서비스 제공 등에서 서로 협업하기로 했다.

신현석 이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육군본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보건의료인력 힐링캠프’ 개최
- 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22명 참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4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행정직 등 22명의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했으며 의료현장에서 벗어나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조별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모두 높였다는 게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힘든 현장 속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활력을 얻었길 바란다”며 “남모를 아픔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가 있다면 언제든 주저 없이 건보공단 인권침해 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려달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서울동부지부, 선농대제 봉행 기념 어린이 사생대회 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4월 2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선농단역사문화관을 방문해 선농대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선농대제 봉행 기념 어린이 사생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건협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농대제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선농대제 봉행 기념 어린이 사생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미화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행사에 후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후원,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설 명절맞이 ‘복(福)을 나누어용(龍)’ 행사 후원·봉사, 중랑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배식’ 봉사, 경로당 ‘사랑의 쌀’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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