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실전 대장내시경 아카데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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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실전 대장내시경 아카데미’ 출간
  • 병원신문
  • 승인 2024.04.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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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대장내시경 전문가 양성 위한 실전 노하우 담아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가 ‘실전 대장내시경 아카데미’를 최근 발간했다.

대장암은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대장내시경은 이러한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구 병변인 대장용종을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검사다.

국립암센터는 2003년 대장내시경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대장암 예방과 치료의 다학제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숙련된 대장내시경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장내시경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이번에 출간된 ‘실전 대장내시경 아카데미’는 아카데미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교수진들과 졸업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결과물로,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필수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과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실용적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강성범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은 “2008년부터 대한대장항문학회 인증 대장내시경 전문의 제도가 시행된 이래 국립암센터 대장내시경 아카데미 졸업생들은 대장내시경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대장내시경에 관심 있는 의료진들이 국립암센터 대장내시경 아카데미 20여 년의 노하우를 익히고 임상에서 잘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수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센터장도 “대장암은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라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자 수가 많은 암이지만, 대장내시경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 책자가 의료현장에 몸 담고 있는 의사들에게 대장내시경을 통한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있어 실제 임상에서 쌓인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언급했했다.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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