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찾아 의료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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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찾아 의료진 격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4.02.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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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제1차장,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 점검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29일(목) 오전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중앙대병원은 2008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15년간 서울서남권역에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에는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집중되던 중증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분담해 국민의 원활한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에 기여하고 있다.

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동안 환자들이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별 이송지침 적용 등을 포함한 비상진료대책을 2월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또 종별 기능에 적합한 비상진료체계가 차질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검토하여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규홍 제1차장은 “인력 부족으로 업무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 남아 환자들을 진료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지원을 집중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 여는 병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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