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병원인 새해소망] 김민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홍보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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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병원인 새해소망] 김민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홍보팀 사원
  • 병원신문
  • 승인 2024.0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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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시간 많이 갖기를

드디어 새해가 다가왔다.

한 해가 빠르게 흘러간 만큼 아쉬움도 많지만 2024년도를 더 활기차게 맞이하려고 한다.

병원에 온 지도 어느덧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홍보 업무가 익숙하다고 생각했지만, ‘병원’을 주제로 한 홍보는 낯설기만 했다.

직원으로서 바라본 환자와 의료진과의 소통, 의료용어 등 현장을 배우기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었다.

하지만 이런 배움의 과정 덕분에 단단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병원 유튜브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많은 의료기관과의 세미나에 참여하며 기관별 홍보에 임하는 생각을 들어보았다.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얘기들을 나누다 보니 일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다.

홍보팀은 유튜브 촬영 섭외, 원내 인쇄물 기획/디자인처럼 업무 특성상 많은 사람과의 교류가 많다.

그만큼 상황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명하게 소통해 보자’라는 마인드를 갖고 일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병원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각 진료과에서 필요한 환자 대상 안내서, 원내설치 배너와 모니터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24년은 순천향 개원 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개원 기념 ‘순천향 갓 탤런트’라는 직원들의 특기를 뽐내보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기념 로고 제작, 웹역사관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직전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열심히 진행하는 만큼 잘 마무리될 거라고 생각한다.

올 한 해는 작년과 같이 평범했지만 나를 돌아보는 생각이 많았던 한 해였다.

도전하는 많은 경험만큼 가능성을 볼 수 있었지만 오랫동안 도전하기 위해서는 건강 지키기, 가족과의 여행 등 힐링의 시간도 중요한 것 같다.

올해는 힐링의 시간도 더 가져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여러 힘든 상황에서 한결같이 함께한 분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고자 한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로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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