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 더 성장하는 구성원으로
이번 새해는 저에게 그 언제나 보다 뜻깊은 해입니다.
바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 입사하고 맞게 되는 첫 새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난 2023년에는 병원에 적응하는 시간이었다면 다가오는 2024년에는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부서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발전에 힘을 쏟고 싶습니다.
저는 원무부에 근무하며 지난여름부터 산재 업무를 담당하여 재해자의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산업재해’라는 것이 재해자 대부분이 처음 겪는 일이라 생소하여 담당자인 제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업무를 처리해 드리는데, 감사함을 전하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를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업무를 하며 만나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에게 친절함을 통해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는 담당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와 더불어 새해 소망하면 무엇보다 바라는 것은 ‘건강’입니다.
병원에 근무하면서 많은 환자를 만나며 무엇보다 건강의 소중함을 많이 느낍니다.
이에 저와 제 주변 모든 이들이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를 위해서 새해에는 이루고자 하는 저의 목표는 바로 ‘운동’입니다.
올해부터 운동을 시작하고자 마음먹었지만, 퇴근 후 무거운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등록할 엄두가 나지 않아 계속 미뤄왔던 목표인 만큼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운동을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시작은 작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말이 있듯이, 힘찬 계획으로 새해를 시작하여 만족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